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ECAM 22.110.SB [마그니피카S]
드디어...질렀습니다. ㅋㅋ
큐텐에서 구매했구요. 제일 저렴한 판매점의 블랙이 매진되서
블랙보다 약 4만원 비싼 실버를 가장 저렴하게 파는 다른 판매점에서 구매 했어요.
배송은 약 3주 걸렸네요. 하하하 너무 길어!
쫜~! 배송은 길었지만 무사히 도착 했어요.
해외배송이라 오래 걸리는 건 알지만 느므느므 기다려짐.
엥. 박스를 열었는데 현지 전표가 들어가 있네요. ㅋㅋ
단가 오픈해주심.
그래서 열심히 계산해 봤어요.
현지구매단가 : EUR 289 X 환율 1,294 = 373,966원
거기다 대략 관부가세 95,000원 더하면 469,000원정도? 일 것 같아요.
제가 대략 44만원(관세포함) 주고 샀으니까 좋게 산 것 같네요.
박스의 사진이 눈부시네요.
은색을 골랐구요.
아... 간지남
전력소비량 클래스까지 맘에 드네요.
ECO 모드 였을때만 클래스 A가 나오나 봅니다.
포장이 잘되어 있어서
국제택배도 크게 문제 없을 듯 합니다.
내측에 비닐포장도 잘되어 있어요.
유럽은 한국과 전기코드가 같아서 편하네요.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왼쪽은 연수필터
오른쪽은 청소액
이거 별도로만 파는 줄 알았는데
기본 하나씩은 들어 있네요.
필요하면 별도로 나중에 사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연수필터는 2개월에 1번씩 교체해야 한다고해서
저는 사용 안합니다. 필수사항이 아니라서.
정수기물을 사용하면 굳히 필요 없다고 생각 되네요.
설명서가 무지하게 많이 들었어요.
기본 독일어 설명서에 다른 국가언어로 된 설명서가 추가되어 있더라고요.
하지만.. 한글 설명서는 없다는 것.. 좀 있으면 추가될 수도 있겠죠.
참고로 한글 설명서는 한국 드롱기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조금씩 벗겨지는 비닐들
왼쪽은 커피찌꺼기통
중간은 물받이통
오른쪽은 물통
저 물통이 작아보이지만 은근히 물이 많이 들어갑니다.
설계를 아주 잘한 듯.
상측에 원두 넣는 곳입니다.
주로 홀빈을 사용하겠지만
그라인더된 커피가루가 있다면 중간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런데 커피가루를 사용할 경우, 한잔씩 밖에 안나와서 불편할 것 같아요.
홀빈을 사용하는 걸 추천 드려요.
원두 넣는 곳에 작은 설명서가 있었는데
한글을 찾았습니다. ㅎㅎ
기분이 좋네요.
아 그리고 저 다이얼 조절 절대하지마세요.
한글 설명서 다운 받아서 확인했는데
조절시에는 작동하면서 해야 한데요.
그냥 손대지 않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뒷쪽에 메인 전원버턴이 있어요.
오른쪽의 물통을 제거하면
덮개가 보입니다.
덮개를 열면 메인헤드가 보이네요.
이건 주기적으로 물청소를 해줘야 한데요.
절대 세제는 사용하지말고 물만 사용.
생각보다 전체적인 크기가 작아요. (전기밥솥 만해요.)
너무 작아서 잘되나 싶었는데 제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비싸긴 하지만 집에서 정말 편하게 커피 마시고 있어요.
로스팅 잘된 신선한 원두를 구해서 드셔 보세요.
작은 생활이 달라집니다.
내 돈주고 구매한 후기 입니다.